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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rset-Thomas Hardy의 도시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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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29

조회 :

900

 

내가 영국을 택한 이유와 더욱 영국에 매료되었던 것은 

자유롭고 편리하고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였다.

 

8월  첫번째 뱅크 홀리데이 때도 훌쩍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났고 그 기억은 최고가 되었다.

 

Dorset-영국의 전형적인 시골 마을과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런던에서 차로 약 2시간만에 도착한 Dorset!! 그리고 우린 Thomas Hardy의 생가를 찾기 시작했다.

 

Thomas Hardy는 한국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테스와 귀향의 작가로서, 이 도시는 Thomas Hardy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책 무대가 Dorset이다.

그래도 한 때는 문학도를 꿈꾸었던 나이기에, 기대를 하면서 궁금증에 Thomas Hardy의 생가를 찾아갔다.

 

Thomas Hardy의 생가의 마을은 굉장히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다.

집들과 집 사이도 굉장히 멀고 집에서 말도 키우는 영국의 시골 향기를 확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마을 초입구부터 왠지 모를 아늑함이 느껴졌다.

 

사실 여행지를 골랐을 때에는 Thomas Hardy의 생가를 생각하고 고른것은 아니었고 Dorset의 해변이 멋지다고 해서 결정을 하고 도시에 대해서 살짝 공부를 하려다 보니 Thomas Hardy의 생가도 있다고 하여 간 김에 생가를 방문하기로 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대 만족~사실 한국에서도 많은 작가분들의 생가를 찾아가봤지만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마을 근처 어딘가에 생가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먼저 생가를 보고 마을 구경을 하고 싶었는데

우선 목적이 Thomas Hardy의 생가다보니 먼저 생가를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하지만 생가는 보이지 않아 길을 잃은 건 아닌지 걱정이 될 때쯤 발견한 표지판을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 그리고 표지판이 안내하는 곳으로 발길을 재촉하였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방 구석 구석 마다 설명이 되어있었다. 우리나라 작가님들의 생가처럼 이 곳 역시 관광지처럼 안내 책자도 있고 Thomas Hardy의 책의 표지로 만들어진 엽서 등을 판매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생가를 관리해주는 관리인도 있었고, 정원을 계속해서 관리를 해준다고 하였다.

 

Thomas Hardy가 정원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해주는 관리인의 모습에서 Thomas Hardy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살짝 전해지기도 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 아닌지 몰라도 낯선 동양인들에게 이곳 사람들은 Thomas Hardy의 업적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직접 해주기도 하였다.

 

살짝은 의무감에 찾아갔던 생가였지만 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었다.

 

생가 구경을 마치고 마을 곳곳을 구경 할 때에도 영국 시골은 이런 곳이구나 하는 느낌을 잘 전달 받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런 곳에서 글을 쓰면 정말 나도 어쩜 줄줄줄 잘 써내려갈 수 있는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꼭 생가아 있어서 좋았던 곳이 아니라 작은 시골 마을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어더 더 좋았던 Thomas Hardy의 생가 방문기었다.